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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약 12년 만에 6%를 넘었습니다.
지난 16일 기준 4대 시중은행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연 4~6.2%로 나타났습니다.
전세대출 금리에 연동 되는 코픽스가 2.38%까지 급등하면서, 최고 금리가 6%를 넘은 건데요.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셋값이 치솟은 상황에서 대출금리마저 급등하면, 세입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요.
보증금을 감당하지 못하면 월세로 내몰릴 수밖에 없는데요.
실제로 올 상반기 서울에서 월세가 낀 아파트 임대차 거래량은 4만 2천여 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해,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및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UyKH-xuf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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