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4.3은 폭동" 사과 거부.. 경부선 따라 보수 결집·중도 지지 호소

Current events./01. 시사-사회

by 개벽지기 2025. 6. 2. 20:51

본문

반응형

 

반응형

 

[리포트]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처음 제주를 찾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제주 4.3 평화공원을 참배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후보]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이 많으신 그런 민족적인 비극이고 또 건국의 비극입니다."

제주도민과 4.3유족회는, 김 후보가 작년 고용노동부 장관 청문회 당시 "4.3은 명백한 남로당의 폭동"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4.3 유족회 관계자]
"사과 한마디 하고 하세요. 올바른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캠프 관계자]
"<사과해 달라는 요구가 있는데요.> 그만, 그만."

김 후보는 끝내 사과를 거부한 채,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주인공 옷차림으로 제주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후보]
"폭싹 속았수다. 무엇보다도 여러분이 좋습니다."

대선을 하루 앞두고, 김문수 후보는 제주를 시작으로 보수 텃밭인 부산과 대구를 거쳐 중도층 밀집 지역인 대전과 서울까지 '국토 종단 유세'를 벌이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경부선 상행선을 올라오는 동선에 지지층 결집과 중도 확장의 뜻을 담은 셈입니다.

[김문수/국민의힘 후보]
"잘못된 반성과 앞으로 잘하겠다는‥큰절 올리겠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보수분열로 이재명 후보를 돕는 거라고 견제하는 동시에, 아내 설난영 씨의 학력을 비하한 유시민 작가를 비판하며, 진보진영도 겨냥했습니다.

.. 후략 ..

 

(출처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21800_36799.html)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