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본격적으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한동훈 전 대표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를 두고 친윤계의 이른바 '당권 거래' 의혹이 불거지자,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어제)]
"친윤 떨거지들이 한덕수로 바꿔치기하려고 일부러 이름 안 새겨서 나눠준 거 아닙니까! '왜 이 옷을 입고, 김문수 이름 없냐' 작작하라고 하십쇼."
그러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단절, 친윤 세력의 정리가 이뤄져야만 이번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어제)]
"친윤이 하는 짓을 그냥 두고 본다? 그러면 우리 국민들은 우리 뽑아주면 저 친윤 세상 계속되고 윤석열 김건희 세상 계속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왜 우리를 뽑습니까!"
이에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단체 대화방에서도 '친한계'를 중심으로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시도를 주도한 친윤 권성동 원내대표가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한 의원이 "'권성동 때문에 투표 안 한다'는 분들이 적지 않다, 대충 뭉개고 넘어갈 것 같지만 유권자들이 기억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고,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사과하고 사퇴하라", "대선이 끝나도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지탄이 잇따른 겁니다.
대선을 앞두고 '당권 거래' 의혹 등 계파 갈등이 격화하자 캠프 내에서는 "지금 주인공은 김문수가 돼야 한다, '신스틸러'들은 제발 자제해달라"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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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19004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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