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7시 45분께 놀이기구 ‘자이언트 스윙’에서 운행 중 굉음과 진동이 발생했다. 자이언트 스윙은 시속 110km로 운행되는 놀이기구로 최대 45m 높이까지 올라간다. 운행을 시작한 지는 3년이 넘었다.
40여 명이 탈 수 있는 해당 놀이기구는 사고 당시 탑승객 18명을 태우고 운행을 시작했다. 놀이기구가 최고점에 도달했을 때 커다란 소음과 진동이 발생했다. 앞뒤로 높이 올라갈 때마다 소음은 더욱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놀이기구에서 흘러나온 윤활유가 탑승객의 옷에 떨어지기도 했다. 놀이기구가 운행되는 3분 동안 탑승객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
해당 놀이기구엔 무게를 지탱하는 중앙 기둥이 1개 있고 진동과 충격을 흡수하는 연성 설계가 된 4개의 기둥이 있다. 연성 설계가 된 기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자 탑승객들이 충격을 고스란히 느낀 것으로 추정된다.
롯데월드 측은 해당 놀이기구의 운행을 즉각 중단했다. 점검을 통해 안전 문제가 없다고 판단될 때까지 놀이기구 운행을 멈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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