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시골 마을에서 불법 대리모 수술.. 적발되자 마취 여성 버리고 줄행랑

Current events./01. 시사-사회

by 개벽지기 2025. 5. 13. 21:13

본문

반응형

 

반응형

 

[리포트]
중국 후난성의 한 시골 도로.

아침 6시 반, 흰색 승합차 뒤로 검은색 차가 와서 멈춥니다.

차에서 내린 4명의 여성들은 저마다 신발을 갈아신은 뒤 간이 보안 검색을 받고 승합차에 올라탑니다.

[상관정의/대리모 고발자]
"차에서 내린 뒤 슬리퍼로 갈아 신고 앞차에 인계됐습니다. 왜 신발을 갈아 신을까요? 신발 안에 추적장치가 있을 수 있어서입니다."

외부와의 연락이 차단된 채 향한 곳은 산과 들판에 둘러싸인 3층짜리 집.

매일 열 명가량의 젊은 여성들이 은밀히 외딴 집을 오가는 수상한 모습에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단속 직원]
"움직이지 마! 나오세요!"

일부 직원들은 수술복과 장갑을 벗어 던진 채 담을 넘어 도망쳤고, 마취 상태로 수술대에 남아 있던 여성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집 안에서는 불법으로 대리모 배아 이식과 난자 채취 수술이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수술실에는 병원과 다를 바 없는 각종 장비들이 들어차 있고, 병실에는 수술을 마친 여성들이 누워 있습니다.

[단속직원]
"<어디서 왔어요?> 구이저우요. <어느 민족인가요?> 먀오족입니다. <돈은 얼마나 받나요?> 3천2백만 원 받습니다."

여성들 중에는 말을 못하는 청각 장애인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청각 장애인]
"<언제 여기에 왔어요?> ‥‥‥. <모른다고요?>"

중국에선 불법 대리모 알선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후략 ..

 

(출처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15682_36799.html)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