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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사회] 중계하듯 전쟁 영상 SNS에 공개… 불뿜는 '온라인 전장'~

Current events./01. 시사-사회

by 개벽지기 2022. 3. 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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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하이브리드 전쟁'이라는 특징을 지닙니다.

땅에서는 재래식 전쟁이 전개되지만, 소셜미디어서비스(SNS) 공간에서는 사이버전, 심리전, 비정규전이 치열합니다.

SNS에는 전차와 전투기의 공격 장면, 특수군사작전 장면 등 두 나라가 여론전을 주도하기 위해 올리는 전쟁 영상들로 가득한데요.

지난 9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는 소셜미디어와 유튜브에 우크라이나 내부로 이동하는 러시아군 수송 행렬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촬영된 장소와 날짜가 표기되지 않은 이 영상에서는 줄지어 달리는 전차, 장갑차, 다연장 로켓포, 전투보병차량 등이 등장합니다. 구 소련 국기를 단 차량도 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은 특별군사작전 내에서 민족주의자들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지역을 계속 장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도 SNS 계정을 통해 러시아군을 공격하는 영상을 잇따라 올리고 있습니다. 드론 영상이 완전히 새로운 각도에서 전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은 10일 수도 키이우(키예프) 인근 브로바리 지역에서 러시아 기갑부대가 격퇴 당하는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키이우를 향해 줄지어 이동하던 러시아군 장갑차들이 우크라이나 군의 공격을 받고 줄줄이 파괴되는데요.

포격과 지뢰로 추정되는 공격에 장갑차 행렬은 당황한 듯 대열이 깨지면서 도망치는 듯 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방정보국은 우크라이나군이 전투 1시간 만에 러시아 중부군 제90기갑사단 6기갑연대 대대전술그룹(BTG)의 탱크와 장갑차, 병력 등에 상당한 손실을 입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CpZq5mVnrTg)

(출처 및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CpZq5mVnr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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