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미국이 중국보다는 한국, 일본 같은 동맹국과 우선적으로 관세 협상을 벌이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관세 폭탄' 이후 각 나라가 앞다퉈 미국과 대화에 뛰어든 상황에서 협상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별 맞춤형 관세 협상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백악관 대변인]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한국 지도자들과의 통화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미국은 우리의 동맹과 파트너를 우선시 할 것입니다."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상원 청문회에 나와 단기간 내에 관세 면제는 어렵다면서도 대안을 찾기 위한 협상이 가능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제이미슨 그리어/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다른 나라와 협상할 때) 상호주의를 달성하고, 미국의 무역 적자를 줄이는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당신들과 대화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한국은 통상교섭본부장을 미국에 급파하는 등 미국과 본격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전략은 한마디로 소위 '원스톱 쇼핑'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관세 협상이 아니라 대규모 투자 유치, 더 나아가 방위비 분담금 같은 민감한 한미 현안까지 포괄적으로 타결하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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