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하자 곧바로 국방부가 전군에 있는 윤 전 대통령 사진 철거 조치에 나섰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면 지휘관 책임하에 사진을 세절·소각하도록 부대 관리 훈령에 규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헌재가 주문을 읽으면 그 즉시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 지휘관이 훈령에 따라 조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부대 관리 훈령에는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 사진 교체 시에는 지휘관 책임으로 세절 및 소각 처리한다'고 규정돼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사진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한미연합군사령부, 육·해·공군과 해병대, 해외 파병부대 등의 집무실과 대회의실에 게시돼 있었습니다.
군뿐만 아니라 외교부도 각국 주재 대사관과 총영사관 등에 전문을 보내 공관장 집무실 등에 걸려 있던 윤 전 대통령의 사진을 모두 내리도록 조치합니다.
.. 후략 ..
"국민께 사죄.. 책임은 윗사람이 져야" 곽종근 전 사령관이 남긴 말 (0) | 2025.04.04 |
---|---|
외신도 긴급 타전.. "공포가 파면으로 해소" (0) | 2025.04.04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요지 (0) | 2025.04.04 |
정청래, 윤석열 파면에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 (0) | 2025.04.04 |
헌재,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8대0 재판관 전원일치 (0) | 2025.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