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 "북한 등 억제 역할 대부분 동맹국에.. 방위비 압박" 지침

 

반응형

 

동시에 동맹국에는 북한 등의 위협을 억제하는 역할을 대부분 맡기기 위해 방위비 증액을 압박할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습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이달 중순쯤 미 국방부 내에 '임시 국가 방어 전략 지침'으로 알려진 9쪽 분량의 문건을 배포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자신의 서명과 함께 페이지 대부분에 '기밀, 외국 국적자에 공개 금지' 표기가 된 문건에서 중국의 대만 점령 저지, 미 본토 방어를 최우선으로 전환했습니다.

또한, 국방부는 인력과 자원의 제약을 고려해 '여타 지역에서의 위험을 감수'할 것이고, 유럽, 중동, 동아시아 동맹국들이 러시아와 북한, 이란 등의 위협 억제에서 대부분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기 위해 국방에 더 많은 비용을 압박할 것이라고 적시했습니다.

이는 방위비 증액 압박을 통해 동맹국이 북한 등의 억제에서 더 많은 역할을 담당하도록 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 후략 ..

 

(출처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01271_3672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