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동 세력 "다음은 헌법재판소" 공격 예고.. 폭력 사태 막으려면 "엄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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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한 시위대는 다음 공격 대상으로 대놓고 헌법재판소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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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헌법재판소! 다음은 헌법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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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는 헌법재판소로 행진해 미신고 집회를 이어갔고, 경찰은 이들의 진입을 막기 위해 차 벽을 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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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한 남성이 담을 넘어 헌재로 침입해 붙잡혔고, 쇠 지렛대를 소지한 남성이 붙잡히는 등 3명이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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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헌재와의 싸움에서는 내가 '돌격 앞으로' 하겠습니다. 우리가 무슨 연장을 들고 가더라도 그때는 제가 지금 서부지방법원에 같은 이런 폭력보다도 더한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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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서는 유리창을 깨도 복구가 가능해 의미가 없다, 헌재를 불태우면 된다는 등 헌재 공격을 예고하는 글이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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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이 나오던 날도 폭력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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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렬 지지자들이 헌재 방향에 설치된 경찰 버스에 밧줄을 걸어 흔들어 대고, 버스 위로 올라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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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경찰 버스를 탈취해 차 벽을 들이받아 대형 스피커가 떨어져 70대 남성이 숨지는 등 폭력 시위 과정에서 4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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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집회 참가자 30여 명이 다쳤지만, 폭력 시위를 주도한 정광용 박사모 회장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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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부지법 폭동이 헌법재판소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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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이번 서부지법 폭동 사태는 거리 시위를 넘어 법원에 침입해 판사를 해치려는 시도까지 있었던 만큼, 법치주의를 전면 부정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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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략 ..

 

(출처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679038_367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