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유학생이나 한국 투표권이 있는 교민이 아닌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젊은 한인 2세대들이 뉴저지주 시청에 모였습니다.
지금까지 인종 차별에 항의하거나 김치 종주국이 한국이라고 구글이 정정하도록 힘을 모았던 동포 2세대들이 처음으로 시국선언에 나선 겁니다.
[딜런 김 / 재미 한인 2세대 : 한국에 있진 않지만 한국에 계신 분들을 생각하면 많이 불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계엄령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즉각 퇴진하고,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브라이언 전 / 재미 한인 2세대 : 사법기관은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죄로 즉각 체포하고 직·간접적인 공범들은 법적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합니다.]
앞서 7일에는 뉴욕 맨해튼 코리아타운에서 재미 동포 단체가 윤 대통령의 탄핵과 퇴진, 체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뉴욕·뉴저지 지역 재미 동포 단체는 다음 달 4일에도 관련 집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미시간대 앤아버 캠퍼스를 비롯한 미국 내 유학생들과 재미 학자들도 잇따라 시국선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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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국 한인 2세대 시국 선언…동포 사회도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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