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춘천 도심의 중심가였던 육림고개.
춘천시가 청년몰 조성에 실패한 뒤 한 집 건너 한 집은 비어 있을 정도로 한산합니다.
상인들은 40년 새 이런 불황은 없었다며 힘든 기색을 내비칩니다.
[안월선 / 춘천 육림고개 상인]
"(다른 상인들) 거의 다 나갔어요. 다 나가고 옷 가게도 나가고.
지금은 여기 있는 사람 얼마 안 돼. 다 나가서 빈 가게예요."
닭갈비골목 인근 명동 거리도 사람들의 발길이 뜸합니다.
인파가 가장 몰리는 골목 한가운데에는 점포 정리를 알리는 현수막이 나붙었습니다.
수십 년 동안 장사를 해온 옷 가게도 올해를 마지막으로 문을 닫습니다.
.. 후략 ..
<출처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yGd5vMZtQ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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