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라오스 유명 관광지 '방비엥'의 한 호스텔입니다.
최근 이곳에 머물던 호주 동갑내기 10대 여성 2명은 갑자기 복통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긴급히 인근 국가인 태국의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명은 숨지고, 1명은 중태입니다.
[숀 보울스/피해 관광객 아버지]
"현재 딸은 중환자실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생명 유지 장치'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몸에서는 인체에 치명적인 메탄올이 고농도로 검출됐습니다.
이들은 호스텔의 바에서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 술을 함께 마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드카 등 각종 주류에 얼음과 콜라 등을 섞어 만든 일종의 칵테일이었습니다.
[듀옹 덕 토안/호스텔 관리자]
"호스텔은 항상 환대의 표시로 투숙객들에게 보드카를 무료로 제공해 왔습니다. 저희는 방비엥의 신뢰할 수 있는 가게에서 술을 구입했습니다."
또 덴마크인 2명, 미국인 1명, 영국인 1명도 숨졌고 뉴질랜드 외교부도 자국민 한 명이 중태라고 밝혔습니다.
최소 5명이 사망한 겁니다.
게다가 12명의 투숙객 중 절반이 메탄올 중독 증상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호스텔 관계자를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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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9045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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