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에 대한 관세 인상을 공언한 가운데, 한국이나 대만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이런 관세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1일 CNBC 방송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트럼프 1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대중 무역 적자는 다소 줄었지만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의 적자가 많이 증가했다면서 이는 2기 트럼프 정부의 관심을 불러올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보고서는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결국 다른 아시아 국가에 대한 미국의 관세부과를 촉발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한국과 대만, 베트남이 특히 미국과의 무역에서 큰 흑자를 내고 있다"면서 "한국과 대만은 반도체 공급망에서 '특권적 위치'를 갖고 있기 때문이며, 베트남은 중국이 우회무역을 하고 있어 혜택을 받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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