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트럼프는 기후위기가 '허구'라고 주장합니다.
이런 신념으로 정권을 잡은 첫해, '파리 기후협약'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당시 미국 대통령(2017년 6월 1일)]
"미국과 시민을 보호할 저의 엄숙한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은 파리 기후협약에서 탈퇴할 것입니다."
파리 협정은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2도 이상 오르지 않도록 모든 국가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로 한 국제 협약입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취임 직후 재가입했는데, 트럼프 당선인은 다시 탈퇴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정권 인수팀에서 취임 즉시 시행할 행정명령에 파리협정 탈퇴가 포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를 주도하고 있는 인물은 전 내무부 장관 '데이비드 번하트'와 전 환경보호청장 '앤드루 휠러'.
각각 석유, 석탄 산업 로비스트 출신입니다.
2기 트럼프는 또 화석에너지 생산 확대를 주도할 '에너지 책임자' 자리를 신설하고, 워싱턴DC에 있는 환경보호청을 수도 밖으로 옮기는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기후분석 사이트 '카본 브리프'는 트럼프 당선으로 2030년까지 미국 온실가스 배출량이 추가로 40억 톤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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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4578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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