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개구 중 전세사기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구가 강서구가 아닌 '관악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악구에서는 이달까지 총 1334가구가 전세사기 피해주택으로 인정됐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기초지자체별 전세사기 피해주택 소재지 현황'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국토부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를 거쳐 피해를 인정한 주택은 서울시 내에서만 누적 6001가구에 달했다.
서울 25개구 중 가장 많은 피해주택이 발생한 곳은 '관악구'로, 총 1334가구의 주택이 전세사기 피해를 입었다. 이는 지난 2022년 12월 무자본 갭투기 방식으로 사들인 주택 수백채에 대한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채 사망한 1대 '빌라왕' 김모씨가 주로 활동했던 강서구(1118가구)보다도 더 많은 수치다.
관악구와 강서구 다음으로는 ▲금천구(446가구) ▲동작구(455가구) ▲구로구(374가구) ▲은평구(300가구) 등에서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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