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119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신고자는 "119를 부탁한다"며 자신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 주소와 건물명, 호수를 말해 줬습니다.
통화는 4분 30초 정도 이어졌는데 "말할 힘이 없다"며 "위급하다"고도 언급했습니다.
부산 서구의 한 오피스텔에 홀로 사는 50대 남성이 몸 상태가 이상한 것을 느끼고 긴급구조를 요청했던 겁니다.
이후 119는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한 뒤 신고자의 주소를 시스템에 입력하고 구급출동 지령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10분 정도 머물렀지만, 남성을 발견하지 못하고 돌아갔습니다.
구조요청을 했던 남성은 일주일 뒤인 추석 연휴 첫날에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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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sdQHt9U4c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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