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취임과 함께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고 청와대를 민간에 개방했으나, 그 후에도 여전히 청와대에서 대통령실 행사가 한 달에 세 차례 이상 열렸다고 10일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밝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임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취임한 2022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2년 3개월 동안 대통령실은 청와대 영빈관과 상춘재 등에서 92차례 행사를 열었다.
이는 월 3.3회꼴이며 대통령실 행사가 열리는 날에는 일반인들의 청와대 관람은 제한됐다고 임 의원은 지적했다.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실 행사는 대부분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행사였고, 그중 27건은 오·만찬이었다. 아울러 지난해 5월 2일 청와대에서 열린 무형문화재 보유 단체 전승자 오찬의 경우 윤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단독으로 참석한 행사였다고 임 의원은 전했다.
.. 후략 ..
김건희 여사의 도 넘은 '대통령 행세' (0) | 2024.09.11 |
---|---|
회생 절차 밟는 '티메프'.. 기준 못 지킨 업체 23곳 더 있다 (1) | 2024.09.10 |
나도 모르게 옮길 수 있다.. 일본 이어 한국서도 급증한 매독환자 ‘비상’ (2) | 2024.09.10 |
'늘봄학교' 협력한다던 여가부, 청소년 방과후 예산 11억 삭감 (1) | 2024.09.10 |
경찰, 성매매 알선 ‘키스방 알리미’ 운영자 조사하고도 풀어줬다 (1) | 2024.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