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의 인수로 민영화된 보도전문채널 YTN이 최근 유튜브 담당 직원 16명을 무더기로 징계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은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어 디지털본부 소속 디지털뉴스팀원 16명에게 '성실의무와 품위유지 위반'을 사유로 정직 6개월에서 감봉까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YTN이 한 번에 16명을 징계한 건 2008년 YTN 해직 사태 당시 33명을 무더기 징계한 이후 최대 규모인데, 징계 수위도 높은 편이어서 파문이 컸습니다.
구체적인 징계 사유는 직원들이 팀장의 주말근무 추가 지시를 거부하는 등 업무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내부 구성원들 사이에선 "명백한 화풀이"라며 거센 반발이 튀어나왔습니다.
언론노조 YTN지부는 성명을 내고 "김백 사장 체제 전까지 해당팀은 대형 이슈가 터질 때마다 휴일·야간·추가·연장 근무를 마다하지 않고 일했다"며 "그런데도 사측은 기계적으로 물량만 늘리라고 강요하며 근무자 증원을 밀어붙였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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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8_1P_sX7yj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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