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발전재단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서울대학생 가족’임을 나타낼 수 있는 차량용 스티커를 배포하고 있다. ‘학벌주의 과시’라는 비판과 ‘해외에선 흔한 일’이라는 반응이 엇갈려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서울대학교발전재단 홈페이지에는 ‘SNU Family 스티커를 드립니다’라는 배너가 띄워졌다. 재단 측은 “서울대학교발전재단에서 서울대학교 가족분들께 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안내해 드린다”며 “아래 신청하기 버튼을 통해 정보를 입력해 주시면 SNU Family 스티커를 보내드린다”고 안내했다.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은 기금 조성을 담당하는 서울대의 재단법인이다.
재단 측이 지급하는 SNU Family 스티커에는 서울대 로고와 함께 “I’M MOM(나는 엄마)” “I’M DAD(나는 아빠)” “PROUD FAMILY(자랑스러운 가족)” 등의 문구가 적혀져 있다. 서울대 학부모들은 신청 링크를 통해 들어가 자녀의 이름과 학과 등을 입력하면 해당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논란이 됐다. 국내에서도 대학들이 학교 로고나 이름을 넣은 각종 굿즈를 만드는 것은 흔한 모습이지만, 재학생 가족임을 내세운 사례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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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40814202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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