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간토)대지진은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關東] 지방에서 발생한 진도 7.9의 대지진을 말한다.
음식을 하기 위해 불을 사용하는 점심시간에 지진이 일어나 곳곳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피해가 커졌고 사망·실종자만 10만 명이 넘었다.
대지진의 혼란 속에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키고 우물에 독을 풀었다."라는 헛소문이 퍼졌고, 마치 사실처럼 신문에 보도되었다.
이 때문에 간토 지방에는 일본도, 죽창, 사냥용 소총 등으로 무장한 자경단이 결성되어 일본 군·경과 함께 한국인에 대한 무차별 학살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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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mOsiAFJgF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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