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를 가릴 정도의 눈폭탄이 충북 전역을 덮쳤습니다.
어제 오후 늦게부터 자정까지 강풍과 함께 강한 눈발이 집중됐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차들이 비상등을 켠 채 강한 눈발을 헤치며 서행합니다.
시내 도로 곳곳은 하얀 눈밭으로 변했습니다.
[주민]
"걷지도 못하겠다고요, 너무 미끄러워서. 아침에 일찍 나가야 해서 눈 좀 잠깐 녹여놓으려고‥"
현재까지 지역별 적설량은 한때 대설 경보가 내려졌던 충주 수안보엔 시간당 2cm 넘는 눈이 와 최고 15.5cm를 기록했고, 제천 덕산 14.8, 진천 위성센터 14.3, 청주 5.6cm 등입니다.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청주 지북교차로 부근에선 택시와 SUV가 충돌해 승객 등 6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고, 비슷한 시각 진천에서도 눈길에 미끄러진 45인승 통근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빠져나오지 못한 승객 19명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출처 및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7CCyjqPo7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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