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어제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를 기습 발표했습니다.
한 전 대표의 부인과 장인·장모의 실명을 공개하더니, 당원명부상 이들과 같은 이름들은 모두 서울 강남구병 선거구, 그러니까 한 전 대표의 선거구와 같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의 휴대전화 끝 네 자리가 같은 점, 한 전 대표의 딸과 이름이 같은 사람은 실제로 재외국민 당원인 점, 네 명이 비슷한 시기 탈당했다는 점까지 모두 공개했습니다.
당원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비방 글을 쓴 작성자를 아직 '확인 중'이라면서도, 한 전 대표 가족이 작성자로 이해될 만한 사실관계를 최종 결과 발표 전에 공개한 겁니다.
친한계 의원들은 '인격살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박정훈/국민의힘 의원]
"거기 보면요. 실명까지 다 냈습니다, 그 자녀까지. 그런 인권 유린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 정당법에 보면 열람을 할 수 없게 돼 있어요."
당사자인 한 전 대표 역시 궁지에 몰린 장동혁 대표가 자신을 공격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후략 ..
(출처: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84004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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