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다카이치 일본 총리는 중국이 문제 삼는 '대만 유사시' 발언을 철회할 것이냐는 질문에 "정부 입장은 일관돼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위기 사태'에 대한 일본의 입장이 과거와 달라진 게 없다는 겁니다.
어떤 사태가 '존립위기'인지는 실제 상황에 따라 정부가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국의 강력한 반발을 초래한 자신의 발언을 결국 바꾸지 않은 셈입니다.
[다카이치 사나에/일본 총리]
"아베 총리 시절부터 정부가 반복적으로 설명해 온 것이며 나도 같은 답변을 거듭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발언으로 중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지만 다카이치는 양국 관계의 방향은 달라지지 않았다며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답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일본 총리]
"안정적 관계 구축이라는 큰 방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중국이 문제의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뀌지 않은 입장을 내놓은 겁니다.
이런 가운데 집권 자민당은 쉐젠 주 오사카 총영사가 주최하는 행사를 사실상 보이콧하기로 했습니다.
쉐젠 총영사는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 이후 자신의 SNS에 '더러운 목을 벨 수밖에 없다'는 글을 올렸던 인물입니다.
.. 후략 ..
(출처: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77995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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