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천 시대' 열렸다.. '오천피' 향한 여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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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3천999로 출발한 코스피는 단숨에 4천 선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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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01포인트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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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2.83, 코스피지수가 설정된 이후 45년 만에 4천 고지에 오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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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사천피'의 주역은 외국인 투자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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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은 10월 들어서 5조 원어치 넘게 '바이 코리아', 한국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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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에만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삼성전자 등 대형주 위주로 6천억 원 넘게 쓸어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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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삼성전자는 사상 첫 '10만 전자'를 달성했고, 시가총액도 6백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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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도 53만 5천 원으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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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한미 협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조선주도 초강세를 보였고, 제약, 유통 등 그동안 소외됐던 업종에도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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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략 ..

 

(출처: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69333_36799.html)